


마른들녁에 비바람을 2019 광목위에 분채, 먹, 천꼴라주 89.6x71.5cm
조선시대 농기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농기는 조선시대 때 마을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깃발이며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나 마을 축제 때 사용되었다.
이 작품은 미세먼지가 기승이던 봄철에 만들었다. 작품에 두드러진 형상은 용인데 용은 비와 바람을 상징한다. 용이 승천하여 비와 바람을 일으켜 미세먼지를 씻겨주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왼쪽에 하단에 검은색 상형문자는 실제 글자가 아닌 창작한 것인데 정화수를 떠다 놓고 비와 바람이 불어오길 기원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였다.
이 작품은 미세먼지가 기승이던 봄철에 만들었다. 작품에 두드러진 형상은 용인데 용은 비와 바람을 상징한다. 용이 승천하여 비와 바람을 일으켜 미세먼지를 씻겨주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왼쪽에 하단에 검은색 상형문자는 실제 글자가 아닌 창작한 것인데 정화수를 떠다 놓고 비와 바람이 불어오길 기원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였다.